김포시와 김포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는 ‘2020 김포시 중앙아시아 화상무역상담회’를 10 일부터 17 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김포베니키아 레스트 호텔 상담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무역상담회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관내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하여 사전 매칭된 우즈벡키스탄 및 카자흐스탄과 총 9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약 41,240천불(458억원)의 수출 상담실적과 14,700천불(163억)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야외용 체육기구를 제조하는 디자인파크개발은 S사와 상담을 진행한 결과 물놀이 시설에 관심이 많았으며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질문이 이루어졌고 샘플을 보낸 후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플링 전문제조사 코리아카플링은 업종에 맞는 바이어가 잘 매칭되어 카달로그를 받고 제품 프로모션 진행 후 파트너쉽 조건을 조율 중이며 우즈백 뿐만 아니라 인접한 국가에도 본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김포시는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사업들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함께하기로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