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2013년 제8대 의원세미나를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실시했다.

 이번 김포상의 의원세미나는 첫날인 23일 대만 신죽과학공업단지 견학시찰에 이어 타이페이시 SUN WORLD DYNASTY호텔에서 이정석 회장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유승현 의장 등 김포상의 상임, 일반의원 등 6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이정석 회장으로부터 김포상공회의소 발전상과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유영록 시장의 도시철도 추진방향 및 시정발전 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이틀째인 다음날 24일에는 신북시정부 8층 연회실에서 대만 신북시 정부경제발전국장, 상업회 이사장, 공업회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명과 김포상의 및 김포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시간의 우호증진 및 경제협력 MOU체결 교류식을 가졌다.

  이날 MOU체결에서는 김포상의 이정석 회장과 신북시상업회 장신 이시장, 신북시공업회 주등정 이사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산업 무역 및 경제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 기업인의 통찰력 증대를 위한 상호정보교환, 기술개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협력증진, 김포상공회의소와 신북시공업회, 상업회간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제공키로 했다.

  특히 김포상의와 신북시상공회· 공업회는 상호 경제협력에 따른 기업들간의 직접교류 증진 등 세미나, 회의, 박람회, 인적교환과 연수를 위한 상호협력 이상의 사항을 이해하고 있어 양측은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이어나가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양시가 경제협력과 교류를 김포상의와 신북시 상업회· 공업회간의 MOU체결을 바탕으로 되어 상호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영록 김포시장은 “신북시의 모든 여건이 김포시와 유사한 점들이 많은 만큼 향후 양시가 경제적 발전을 위해 정보교환 등으로 우호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