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름 전문 생산기업 (주)상보 김상근 대표이사(김포상의 부회장)가 제12회 '장영실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김상근 대표는 지난 10월 26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11년 '장영실의 날' 기념 과학기술전국대회에서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과학기술대상을 수상했다.

대회 주최 측은 신복합광학시트 개발과 세계 최초의 탄소나노튜브(CNT) 투명필름 양산개발 성공에 이어 특히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대상 선정 이유로 꼽았다.

김상근 대표는 “해외선진 기업들처럼 100년 가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선 시대를 앞서가는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국가산업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 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최근 5년간 외형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주)상보는 어려운 업황에서도 올해 매출 1,800억원 달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출처:김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