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의,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기업인 20명 표창과 장학생 15명 장학증서 전달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용우)는 3월 19일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제35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 김포시장, 안병원 시의장, 전세훈 교육장, 각 기관단체장과 기업인을 비롯하여 수상한 기업인, 각 학교 교장 및 장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그 동안 기업의 발전과 상공인들의 권익옹호와 함께 상공회의소의 발전에 기여하신 강경구 김포시장에게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김포시청 박현진 과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어서 김포관내에서 성공적인 기업경영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 상공인을 선정하여 표창함으로써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관내 학생들의 지역사회 발전 및 향학열과 향토애를 제고시키고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지원을 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코자 2003년 김포상의 장학회를 설립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장학증서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업인 표창은 지역별상공인협의회 및 상의 회원사들로부터 추천 및 접수를 받은 기업인들을 상공회의소의 심사를 거쳐 경기도 및 김포시청에 추천하였으며, 최종 각 기관별 심사를 통과한 기업인 20명(경기도지사 표창 3개업체, 김포시장 표창 6개업체, 상공대상 및 모범상공인 표창 11개업체)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장학생은 저소득층 학생 중 학업성적이 30%이내인 학생들을 김포대학과 관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추천받아 선발하였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각 학교 등록금을 기준으로 한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며, 인원은 김포대학 2명, 김포제일고 3명, 양곡고 3명, 통진고 3명, 하성고 3명, 체육특기생 1명으로 총15명이며, 장학금 총 금액 1천4백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상의에서는 별도의 장학금 1천만원을 모아 김포시민 장학회에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