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7년(5월 7일~11일)에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시내 우수중소기업 8개 업체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주)브이에프코리아(대표 김종대)가 러시아 모스크바 스타 플라스틱사에 40만 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주)브이에프코리아(장기동 소재)는 진공성형기기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2007년 5월 러시아지역 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시 3백만 달러의 상담실적 거두는 등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이번 수출물량은 첫 물량으로 플라스틱 진공성형기기 2라인을 첫 선적햇지만, 향후 수출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해외시장 판로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적행사에는 시청 경제환경국장, 지역경제과장, 중소기업담당 및 상공회의소 직원 등이 참석해 조촐한 축하행사를 가졌으며, 시 관계자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품질과 가격 등 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으면 중소기업들도 세계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고, 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