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양촌산업단지 기업대책협의회 창립총회2006-09-15 03:55
작성자 Level 10


△서정환 협의회장



양촌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앞두고 산업단지 수용기업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기업대책협의회가 설립됐다.

대포와 학운공단 내에서 조업 중인 60여 개 업체대표들은 28일 오후 4시 상공회의소 2층 강당에서 총회를 열고 광명쇼트 서정환 대표를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정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단지지구지정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이렇게 하겠다고 내놓을 수 있는 정확한 답이 하나도 없다”며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임이 결성된 만큼, 산업단지 수용에 따른 피해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철규 상공회의소회장은 “개인적 입장이지만 김포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50만평 규모보다 더 큰 공단이 조성돼야 한다. 그러나 가급적 공단이 형성된 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조성 돼야한다”며 “여러 차례 시와 도에 이 같은 의견을 전달했지만 기존 지역을 포함하는 것이 시의 입장인 것 같다”면서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기업인들이 하나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