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시민의날 체육대회가 1일 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식전행사로 각 읍·면·동 응원단의 시민화합응원과 윤소리 경기민요합창단의 민요합창, 통진두레놀이보존회의 두레놀이 시연에 이어 전대회 우승팀 통진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동의 입장이 이어졌다.
김동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김포시가 신도시 등 각종개발사업과 관련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길은 반드시 찾으면 열리게 되어있으므로 시민 모두가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의 창조적인 도시 김포건설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화합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아끼면서 민족의 장점인 정을 새롭게 찾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런 김포인상 등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염광여자정보고등학교 관악대의 공연과 생활체조연합회의 에어로빅 시범이 식후행사로 벌어졌다.
이날 공설운동장, 김포중학교, 사우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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