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 임진년 신년인사회 개최

  김포상공회의소(회장 이정석)는 1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초청하고 유정복 국회의원, 유영록 시장, 피광성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2012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였다.

한꽃샘단원들의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경제의 힘, 특히 기업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한해가 될 것이며, 격변의 한해가 될

임진년에 소통과 화합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정석 회장은 신년인사말을 통해“2012년을 시작하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절반이 넘는 국민대다수가 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고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국가로 우뚝서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이루는 것이며 우리 기업인들도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들도 일자리 만들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등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하였다.

김문수 도지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한 김포는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리적인 요건들을 갖추고 있으며, 김포는 경인아라뱃길건설을 통해 서해안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며 물과 문화와 운하의 중심 도시가 될 것이다. 우리국민은 어느나라보다 높은 교육열과 손재주, 근면함 등 훌륭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 등 물적자원은 없지만 어느나라보다 뛰어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이제는 부정의 역사에서 긍정의 역사로 희망찬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자”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후 김포시민들의 새해 희망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간 새해인사를 하며 신년인사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