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김포신도시, 산업단지 등의 개발계획 설명회 개최2004-11-08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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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 및 양촌지방산업단지』 개발계획 설명회 개최


본회의소에서는 17일 오후4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김포시청 관계공무원과 김포관내 회원사 50여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및 양촌지방산업단지, WTA항공산업단지 개발계획과 분양정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앞서 김포상의 신상식 사무국장은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증진시키고자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두 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시청공무원이 나와 신도시 및 양촌지방산업단지, WTA항공산업단지 등에 대한 개발계획과 분양정보를 주제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양촌지방산업단지와 WTA항공산업단지 개발계획에 대한 기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참석한 시 신도시사업단 류경오 택지개발담당자는 신도시 관련 보상과 착공시기, 완공시기 등 계발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마쳤으며 참석한 시내회원업체관계자들은 경청했다.

지역경제과 임헌경 중소기업담당은 대곶면 대멱리 일대에 조성사업을 추진중인 WTA항공산업단지(김포항공사업단지)에 대해 “21세기 동북아시아와 한국항공의 허브역할을 선도할 헬기관련 미래형 첨단 항공산업단지이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계장은 특히 산업단지의 목표로는 "S-61의 성능 개량, 정비사업, 부품생산, 헬기기지사업, 조종사/정비사 교육훈련 사업, 부품 및 헬기 수출입 판매사업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촌산업단지 개발계획에 대한 발표를 맡은 시 신도시사업단 기반시설과 임산영 계장은 “학운리 및 대포리 일대에 51만평으로 조성되는 양촌지방산업단지는 국내 최초 재개발 개념의 산업단지로서 산업집적과 네트워크를 중시하는 산업기반시설 및 각종 지원시설이 유기적으로 조합된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08년 12월 말까지 준공될 산업단지의 이점으로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 등과의 접근성을 들어 수출입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인근 김포신도시 개발로 인해 원활한 인력공급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촌산업단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총 10개 업종으로 ▲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제조업 ▲1차 금속산업 ▲조립금속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제조업 ▲전기기계 및 전기 변환장치제조업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장비제조업 ▲의료 ▲가구 및 기타 제품 제조업 등이다.